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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INE>2018 5월호 Trend- uncool is becoming cool Uncool is becoming Cool 우스꽝스러운 룩이 ‘쿨’하다고 인정받는 세대. 밀레니얼이 추구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아름다운 어글리 패션. writer 이정은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 문화의 중심에 있는 현시점, 패션계는 여전히 ‘실용성’에 화두를 두고있다. 남들을 의식하기보다 다소 엉뚱하고 우스꽝스러워 보일지 언정 그것이 ‘쿨’하다고 인정하는 세대가 트렌드를 진두지휘하고 있기 때문. 미세먼지의 공포로부터 시작된 마스크 패션은 물론, 나날이 입지를 다지고 있는 스포티즘 룩은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루킹에 열광하는 현 세대에게 가장 적합한 트렌드로 떠올랐다. 요즘 새롭게 떠오른 키워드 ‘고프코어’도 빼놓을 수 없다. 아웃도어, 놈코어, 애슬레져 등 메가 트렌드들에 이어 현재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고프코어..
<MUINE> 2018 3월호 Trend - 18 S/S trend report 18 S/S TREND REPORT 실용적이면서도 과감한 시도가 돋보이는 18 S/S 컬렉션 속에는 다양한 여성성에 대한 고민이 녹아있다. 컬러와 소재, 다양한 패턴과 루킹으로 보여준 12가지 트렌드 리포트. writer 이정은 COUTURE ROMANCE 각국의 프레스와 셀러브리티는 물론 바이어 등 패션 관계자들이 모이는 패션위크. 레디 투 웨어 쇼는 디자이너에게 한 시즌 동안 공들여 만든 의상을 세일즈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패션계까지 불어닥친 경기 침체로 인해 디자이너들은 다소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의상을 선보이는 반면, 일각에서는 오트 쿠튀르 쇼를 방불케한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룩을 발표하기도 했다. 크로셰 기법의 니트 드레스에 태슬 장식을 풍성하게 연출한 아크네 스튜디오, 걸을 때마다 리드미컬하..
<MUINE> 2018 2월호 Trend- into the 90’s 시그니처 패턴과 로고 하나만으로 승부를 보던 브랜드의 황금 시대, 90년대 패션 씬이 부활했다. 어린 시절과 20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18 S/S 속 90년대 추억 소환 아이템에 주목할 것. writer 이정은 ‘MTV세대’라고도 불리는 쿨 키즈의 전성 시대, 90년대는 불경기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패션계의 황금기였다. 강남의 힙합 패션과 강북의 복고 패션이 공존하는가 하면, 미니멀리스트와 맥시멀리스트가 어우러지는 등 패션계는 트렌드 과열을 이루었다. 90년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하며 당시의 트렌드를 고스란히 재현한 2018 S/S 런웨이를 통해 90년대 추억을 회상해보는 것도 좋겠다. 정치적으로 독재가 가시지 않고 억압된 사회 분위기가 지배하던 80년대에는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는 것으로부터 자..